https://www.youtube.com/watch?v=1qyn7xCwMF4 (1)첫눈이 녹아가는 골목 끝 네가 남겨 둔 발자국 하얗게 덮인 시간 위로 우리 대화가 또 피어올라 두 손을 주머니에 꼭 넣고 네 이름만 속삭이다가 차가운 유리창에 기대 같은 하늘을 또 올려다봐 봄이 우리를 부를 때 처음 만난 그날처럼 서툰 웃음으로 또 마주 보겠지 긴 겨울을 건너온 작은 마음을 끌어안고 살며시 말할게 너를 기다렸다고 (2)카페 창가에 앉아 보면 너와 앉던 자리가 아직도 빈 의자 하나로 내 옆에서 나를 바라봐 달력에 작은 동그라미 네가 돌아올 그 주말 빨개진 펜 끝이 자꾸 설레는 가슴을 닮아가 봄이 우리를 부를 때 처음 만난 그날처럼 서툰 웃음으로 또 마주 보겠지 긴 겨울을 건너온 작은 마음을 끌어안고 살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