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y3nVjDQhFrE
자고 일어났더니 온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어
가로수마다 소복이 쌓인 하얀 눈 솜사탕 같아
라디오에선 벌써 신나는 징글벨 소리가 흘러나오고
빨간 목도리를 대충 두르고 문을 열고 뛰어 나가
하얀 눈이 내려와 우리 머리 위로 예쁘게 내려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가슴이 두근거리잖아
저기 반짝이는 트리 아래에서 너와 발을 맞춰 춤을 출래
이 시린 계절도 너와 함께라면 매일이 축제 같아
장갑 낀 손으로 눈을 뭉쳐 너에게 살짝 던져봐
깜짝 놀란 네 얼굴이 귀여워서 난 멈출 수가 없는걸
우리를 닮은 동그란 눈사람 하나 예쁘게 만들어두고
추운 줄도 모른 채 어린아이처럼 깔깔대며 웃어
하얀 눈이 내려와 우리 머리 위로 예쁘게 내려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가슴이 두근거리잖아
저기 반짝이는 트리 아래에서 너와 발을 맞춰 춤을 출래
이 시린 계절도 너와 함께라면 매일이 축제 같아
기분 좋은 종소리가 온 거리에 가득 울려 퍼질 때
내 손을 꼭 잡은 너의 손이 너무 따뜻해서
올겨울 가장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인 것만 같아
랄라라라 하얗게 빛나는 우리의 겨울
라디오 속 징글벨은 멈추지 않고
눈사람도 부러워할 만큼 완벽한 오늘
하얀 눈 속에서, 너와 나 둘이서
***
겨울이 어서 와야 축제를 벌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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